안녕하세요. 교원 드리머 2기 생활사업부문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박영민입니다.
여러분들은 교원 Wells 지부가 전국에 위치하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Wells는 'New Life Curator'라는 브랜드 콘셉트 아래 고객이 필요로 하는 건강가전을 제공, 고객에게
더 건강한 라이프를 선사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거점 사무실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찾아간 곳은 부산 동래에 위치한 웰스 부산 지역단입니다. 그럼 웰스 부산 지역단으로 가는 길부터 시작해서 어떤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 또한 어떤 교원인들이 근무하고 있는지 웰스 부산 지역단 강형구 BM(Branch manager - 지점장)님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지하철 수안역 5번 출구에서 나오니, 웰스 부산 지역단이 곧바로 눈에 보였습니다.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보니 교원 내외빌딩 사옥만큼이나 출퇴근에 장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사무실에 들어가자마자 저를 반겨주는 전신 거울! 거울 위에 써져있는 문구를 통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뷰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가득 장전하여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Wells 상품을 판매하는 '웰스매니저'와 '플래너' 분들을 위해 마련된 사무실입니다. '웰스매니저'와 '플래너'분들은 주로 현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인터뷰 당일날 뵙지는 못했지만,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객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겠다는 열성을 전달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인터뷰를 진행하며 웰스 부산 지역단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11년 12월에 영업관리직으로 Living & Care 사업본부에(현 Wells 사업본부) 입사했고
현재는 웰스 부산 지역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형구 BM(Branch manager)입니다.
지역단은 각 지역에서 고객에게 웰스 등의 제품을 판매 및 관리를 하기 위한 곳으로 지역별 거점 사무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경남, 부산 지역을 통칭하여 경남 총괄단으로 부르고 있으며,
부산 지역단(동래,양산), 해운대 지역단(초량,해운대,정관), 김해 지역단(김해,진영)
창원 지역단(창원,마산,거제) 진주 지역단(진주,진해)이 속해 있습니다. 각 지역단 별로 BM이 1명씩
근무하여 현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웰스에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로 크게 보면 3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웰스에서 자체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이 있고 자체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웰스에서 요구하는 상품을 제조업체에게 위탁생산 후 웰스 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안마의자, 커피 머신, 매트리스 제품 등이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삼성전자 제품에 관리서비스를 결합하여 판매하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에어컨, 공기 청정기 등의 제품은 인터넷이나 양판점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웰스에서는 삼성제품을 렌탈하고 그 기간 동안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삼성전자 제품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인 BS(Before service) 관리를 통해 Wells 브랜드를 노출시키기 위한 전략적 판매입니다).
부산지역단에는 영업만 담당하는 웰스 플래너, 정기적으로 관리서비스와 영업을 함께하는 웰스 매니저가 있습니다.
축구를 예시로 해서 각 직무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축구로 치면 공격수가 있습니다. 경기의 승리를
위해 골에만 전념하는 사람들. 저희 웰스 부산 지역단에서는 판매에만 집중하며 매출을 높이는 직원들을
웰스 플래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축구에서는 공격과 함께 수비를 겸하는 포지션도 있죠. 이런 사람들을 미드필더라고 하고, 저희 지역단에서는 웰스 매니저들이 이와 같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판매를 하면서도 제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직원들을 의미합니다.
웰스 매니저님들은 방문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사가 생명을 치유한다면, 웰스 매니저님들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기 위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웰스 부산 지역단에는 90%의 직원들이 웰스 매니저, 10% 정도의 직원들이 웰스 플래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BM은 통상적으로 Branch manager(지점장)를 뜻하지만 현재 다른 곳에서는 잘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저희 업계에서는 흔히 Business manager의 줄임말로 사용하고 있죠.
BM은 각 지역단에서 본사가 하는 일을 대신 수행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본사는 마케팅이라면 마케팅, 인사면 인사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있지만, BM은 앞서 말씀드린 모든 직무를 담당 지역에서 해야 하는 Generalist 직무입니다. 현재 직원들 교육까지도 폭넓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BM으로서 저는 주말 동안 어떻게 하면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을까 등의 고민을 하고 이에 대한 기획,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본사의 일을 대신하는 Generalist가 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영업 부문에서는 Specialist가 되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저희의 일이 주로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매출 증대가 최우선 목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웰스에서는 매달 영업 마감일이 월말 D-3일이고, 이후로는 다음 달에 진행할 프로모션 계획을 수립합니다. 다음 달에 진행하는 행사 상품, 가격, 프로모션 계획 등의 정보를 파악하고, 정수기 행사가 잘 나왔다 하면 기존에 정수기를 쓰는 고객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추출하여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합니다.
또한 직원들이 지치지 않게 독려하는 역할도 BM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니저님들이 힘들 때가 있으면
포기하지 않도록 다독여주고, 일에 대한 원동력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식사나 차를 하면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팅 참석 선물 증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된 하루 일과는 오전 8시에 출근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오전 8시 30분에 지점장분들과 오전 미팅이 있기 때문에 자료를 준비하고, 30-40분 정도의 미팅을 시작합니다. 보통 9시 반에 미팅이 마무리되면
환경 가전제품(비데, 정수기)을 관리하시는 웰스 매니저분들과의 미팅에 참여합니다.
9시 50분에서 10시에 보통 미팅을 시작합니다.
대략적인 미팅 주제는 주로 상품 교육, 마인드 교육(CS 교육), 수당 교육 등입니다.
그 뒤에는 각 지점별로 3,4명의 매니저가 있는데 매니저님들과 어려운 점 및 고충사항들을 얘기하고 추가적으로 행정업무를 하면 오전 업무 시간이 끝이 납니다.
오후에는 주로 행정 업무를 이어서 진행합니다.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도 있지만 특정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까지 행정 업무가 이어지고, 그 이후로는 본사 요청 건을 처리합니다(주로 본사 영업관리자의 요청사항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일이 보통 6시에 마무리되며 귀소 미팅(지점장분들이 당일 잘한 일에 대해 서로 피드백하는 것, 내일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합니다.
웰스 매니저님들은 출근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미팅 참석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각자 요일을
정해서 미팅 참석 날짜를 정합니다.
웰스 매니저님들은 고객들과 최전선에서 접하는 웰스의 얼굴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관련된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기 위해 미팅 참석이 이루어집니다.
월요일은 Wells 사업본부 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웰스 매니저님들이 이 날은 미팅 참석 날짜로 지정합니다(한주의 마감은 월요일, 전원 미팅 참석). 그 외는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데 월요일은 모두 미팅에 참석하고 한 달에 15일 이상 참석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본사 영업관리 직원 분들과는
첫 번째 상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소통하고 있습니다. 매니저님들에게 상품에 대한 교육을 할 때 혹은 현장에서 직원들이 궁금한 점이 생기면 본사 스태프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현장 직원들과 정확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주로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규정(수당 등과 관련된 문제)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규정을 봤는데 정확한 내용이 파악되지
않을 때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현장에서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시 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고객의 소리와 비슷하게
VOC(Voice of comment)라는 창구가 있는데, 현장 직원이 불편한 점이 있으면 VOC에 고충을 기재하고
본사 직원들이 코멘트를 달거나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본사에서 업무 협조를 위해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상품이 나올 때 현장 반응, 제도(수당, 미팅 참석 규정 등)가 바뀔 때 현장에 접목시키기 전 필드 테스트 등을 요청합니다.
현재의 영업관리 직무를 하기 이전에는 타 회사에서 판매직을 했습니다. 제가 판매한 만큼 돈을 버는
구조여서 25,26 어린 나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습니다. 판매를 하니 용기가 생겼고, 이에 영업 관리 직무를 경험하면서 관련된 직무 지식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판매직 경험을 하고 난 뒤,
제가 사무직보다 현장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는 체질인 것을 알게 된 것 같네요.
영업관리 2년 차일 때 이제 이 일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3년 차가 되는 순간 기존에 하던 일과는 생판 다른 업무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거의 10년 차이지만 또 제가 정말 새로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만큼 정말 다이나믹한 직무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영업관리자가 하고 싶다면, 후배들에게 자신이 현장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상대방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Self-check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흔히 영업관리가 말을 많이 하는 직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말을 통해서 사람을 설득하는 게 아니라 고객이 말하는 것을 잘 들어서
그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이 영업관리의 본질입니다. 저도 10년 차인 요즘 새롭게 그것을 깨달아서 듣는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게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도 영업관리를 하는 데 있어 타인의 말을 듣는 능력을 키우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좋은 사람을 많이 남겨둘 것을 권합니다.
이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현장에서 직원들과 같이 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신입 웰스
매니저분들을 교육시키고, 교육받은 매니저님들이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지점장으로 승진하고, 나아가
단장이 됐을 때 ‘내가 만든 것 같다는 성취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분들을 성공시켰을 때 느낄 수 있는 보람이 좋아서 지금까지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네요. 제가 10년 동안 쌓아온 성과보다 같이 해온 동료들의 성과가 났을 때 기분이 몇 배는 좋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판매를 잘 못하는 웰스 매니저님이 계속해서 부진할 때 제가 BM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슬픔에 잠길 때가 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는 게 빠르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는 게 빠르다.” 제가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느끼는
애틋한 감정을 잘 표현한 문장인 것 같습니다.
장점이자 단점. 외로워요. 사실 흔히 생각하는 회사 생활의 모습과는 동 떨어진 느낌이 들거든요. 회사에
상사도 있고, 일을 잘할 때도 있고, 어쩔 때는 힘든 시기를 겪기도 하고, 회식도 하고, 그런 그림을 다들
상상하시잖아요.
여기는 결정권자가 저 혼자이다 보니,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하고 책임도 혼자 져야 한다는 점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어느 회사든 현장 영업관리 직군에 있는 사람이 여러 명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이 직무를 힘들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점만 얘기했는데 같은 지역단 BM들과는 매일 연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느끼는 유사한 고충들을 공유하면서 위안을 받는 것 같아요.
본사 차원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많은 도움을 줍니다. 분기적으로 BM분들을 모아 연수를 시켜주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단으로 가는 게 의무는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어느 누구나 한 지역에서 계속 있으면
스스로 매너리즘에 처할 수 있다 생각해요. 사람마다 2,3년 정도 일하면 일에 대한 동기가 떨어질 수 있기에 3년 정도 일하다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근무하는 환경을 바꾸면 같은 일을 해도 정말
새로운 일로 인식되거든요. ‘이와 같이 자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순환 보직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지역별로 순환하다보면 각 지역별 사무실에 있는 좋은 제도를 새로운 사무실에 도입하여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커리어에 대한 목적성이 있다면) BM으로서 영업관리직군에 입사했지만, 전사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잡포스팅 제도를 통해 상품 기획, 전략 마케팅 직무 등으로 직무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본사로
발령나 Staff 직원이 될 수도 있고,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본사 직원이 현장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사 스탭과 현장 관리자의 복리후생에는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의무 소진제(의무적으로 연차를 다 써야 하는 교원 그룹 내 제도)’가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연차를 모두 소진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사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연차를 쓰는데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승진 같은 경우에도 본사와 현장에 차이가 없으며 호텔, 연수 시설도 최대 90% 할인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 그룹 같은 경우 그룹 내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 추첨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교원은 그만큼 시설이
많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기 별로 문화, 여가, 자기 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를 근속연수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하기도 합니다.
어떤 직무든 역량을 다 갖춘 사람이 신입으로 오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선 취업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이 명심해야 할 건 역량이 아니라 노력을 얼마나 해왔느냐, 그리고 얼마나 노력할 수 있냐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영업관리는 사람을 설득시키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력, 전산활용, 프레젠테이션 능력 같은 것들은 입사 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터득해 나갈 것이니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영업관리를 꿈꾸시는 분이라면 판매 직군을 많이 경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영업관리 직군에서 공감하는 능력만큼, 판매를 해본 경험도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판매를 해보지 않는다면 판매가 얼마나 힘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판매를 경험해보면 아시겠지만 방문 판매는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고객을 처음 만나고 그 후 3개월 동안은 고객이 판매 직원에게 눈도 안 마주치려고 합니다. 6개월 정도면 이제 눈을 마주쳐주기 시작하고 9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제야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고객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본 사람이, 영업관리 직무에 있어 취업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회사가 됐던, 그 회사의 가치는 본인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나를 필요로 하는 곳, 나를 인정해 주는 곳, 그런 회사에 취업하기를 바랍니다.
제게는 그런 회사가 교원이었고 후배들에게도 교원이라는 회사는 같이 손잡고 가볼 만한 회사라고
얘기드리고 싶어요. 10년 정도 이 곳에 몸 담으며 관찰한 결과 교원은 절대로 후퇴한 적이 없으며, 조금씩이라도 전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교원은 훗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문화가 구축된 이 곳에서, 여러분들이 꿈을 펼치며 교원과 함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강형구 BM님과의 인터뷰를 마친 후, 교원 웰스라는 회사가 직원에게 주는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됐습니다. 단순히 생계나 성공을 위해 회사를 다니기보다, 교원인은 저마다 각자의 아름다운 가치를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제가 강형구 BM님과 웰스 부산 지역단의 직원들에게서 느낀 가치는 '동료애'였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는 게 빠르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는 게 빠르다.”라는 말이 와 닿을 만큼 이 곳에서는 어느 곳보다도 서로를 아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기사에서는 교원인이 느끼는 또 다른 가치와 함께 상세한 직무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이상 교원 생활사업부문을 담당하는 드리머 2기 박영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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