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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탐구생활] - 마케팅직무 (feat.멘토님과 함께)

인재채용팀 2020. 9. 21. 20:20

안녕하세요~^^

교원 드리머 김민준 기자입니다.

 

저의 드리머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멘토님이 계시는데요,
바로 신사업추진프로젝트팀의 김주석 파트장님이십니다.

 

김주석 파트장님과 함께 '마케팅' 직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직무 탐구생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교원그룹 신사업추진프로젝트팀의 김주석 파트장입니다. 2010년 그룹 공채로 입사하였으며, E-business학과 경영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Q. 신사업추진프로젝트팀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A.  교원그룹은 현재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중심의 사업 외에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적극적인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중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여행 사업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기 위하여 신사업프로젝트팀이 신설되었습니다.

    ‘Active Senior를 위한 프리미엄 테마여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필두로 ‘여행다움’이라는 브랜드를 2020년 7월에 론칭했습니다. 우리 팀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사업기획/전략, 홍보/마케팅, 영업/운영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A. ‘여행다움’의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랜딩부터 론칭 시점의 전반적인 홍보와 영업/마케팅에 이르는 영역을 어우르고 있습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다 보니, 오프라인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과 시니어에 특화된 온라인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여행다움의 브랜드를 체험해보고 주변 지인들에게 직접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여행 서포터즈, 여행친구’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행 매거진을 제작하여 서울 시내 55세~65세 시니어를 대상으로 배포하는 업무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활동 모두 ‘여행다움’이라는 브랜드의 간접적 체험, 그리고 체험에서 이어나가는 바이럴이라는 큰 목표를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개인의 경험을 빈번히 고려하는 시니어의 특성을 살려 카카오 채널을 기반으로 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업무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은데요,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A. ‘모든 일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 회사 입사 후 멘토인 선배에게서 들은 말입니다. 새로운 사업이든 기존의 사업이든 실제로 소비자의 마음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직접 현장에 가보는 것입니다.

   ‘여행다움’ 론칭 전 55세~65세 시니어가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 어디일지, 어떤 식으로 여행 계획을 짜는지 직접 경험하기 위해 많은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서울 시내 각 구마다 있는 체육회관, 문화회관, 주민센터 아카데미, 50+재단 등 시니어가 모여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방문해보고 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여행 서포터스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지속해서 핵심 타깃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핵심 타깃층의 숨은 니즈를 찾아내는 관찰력’ 그리고 ‘분석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하면 Creative 함만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마케팅이란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만드는 일이라는 측면이 더욱 강합니다. 때문에 처음의 제품 또는 브랜드를 생산할 때 이 제품을 잠정적으로 소비할 사람들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다움’의 소비자는 ‘남들과는 다른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니어’라는 속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All-in-one 패키지여행이라는 내용을 포인트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석적인 사고’라 함은 수를 내다보는 힘입니다. 바둑을 예로 들자면, 몇 수를 더 내다보는지에 따라 프로와 아마추어가 갈리게 됩니다. 이와 같은 역량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품을 기획하면 홍보 활동을 언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지, 해당 타깃의 라이프사이클을 생각해본다면 이벤트 시기는 언제 하는 것이 적절할지 등을 고민하고 분석하는 사고가 가장 중요한 역량입니다.

 

 

 

 

Q. 우리 교원그룹만의 장점이 있다면?

A. 실무자에게 많은 결정 권한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어떤 한 가지의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상위 결정권자에게 승인을 받는 과정이 꽤 복잡한 편인데요. 교원그룹은 실무자의 의견과 의사결정에 따라 빠르게 직접 진행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물론 의사결정을 위한 논리적인 근거와 설득력은 당연히 갖춰야 합니다.

   내가 진행하고자 하는 업무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획, 실행까지 모든 것을 진행해보는 일은 커리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구성원을 자기 주도적으로 만들고, 업무에 대한 결과도 긍정적으로 만들어줍니다.

 

Q. 마지막으로 마케팅 직무를 꿈꾸는 취준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실무를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세요! 마케팅이라는 직무는 참으로 재밌는 직무입니다. 이유는 직접적인 성과와 연관이 되어 있고, 나의 활동에 따라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경험치가 풍부하지 않으면 하나하나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공모전 등의 참여도 좋지만, 기업에서 실시하는 인턴, 대외활동, 현장실습 등의 참가 기회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ㅇㅇ회사에서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실무 진행 및 이벤트 참여도 200% 상승 결과 도출’이라는 경험이 있는 취준생과 경험이 없는 취준생은 정말로 천지 차이일 것입니다.

  단, 하나의 경험이라도 마케팅과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활동에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신사업추진프로젝트팀의 김주석 파트장님이었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는 취준생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교원그룹에 입사하고 싶어 하는 인재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내일을 만들어가는 교원 드리머(Dreamer) 김민준입니다.